태엽자동차 장난감 수리하기

어느날 둘째가 태엽자동차를 선물받았다면서 가져왔는데요..

이놈이 조금 저렴한(?) 중국산인지라

바퀴가 빠지고, 안굴러가는 등의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몇번 수리를 해주다가 

다른 분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계실거같은 생각에 포스팅합니다.

위의 사진에 있는 귀여운 자동차가 고장난건 아니고요..

예쁜 자동차여서 가지고 있던 사진을 사용하였네요.. ^^

오늘 주인공은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자동차입니다.

람보르기니라고 많이들 알고계시죠??

저도 거기까지만 알아요.. ㅋㅋㅋ

람보르기니답게 문도 위로 열리고 좋네요.. 

그러나!!!!!!!!!

몇번 굴리다보면 바퀴가 저렇게 되버려서

차가 굴러가지 않아..

둘째가 종종 와서 고쳐달라고 하죠..

고치려면 먼저 자동차를 열어야지요..

아래쪽에 있는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나사는 작아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관합니다.

분해하니 총 3덩어리가 나오네요..

운전석 부분이 좀 많이 허술하네요..

좀많이 좀많이 좀많이 좀많이...

오늘 고쳐야할 부분이 빨간 네모친 부분입니다.

태엽이 고정되는 부분이 부러져버렸네요..

이 망할놈의 내구성......  ㅜㅜ

부러졌을때는 순간본드, 글루건이 쵝오죠!!!

플라스틱 고정은 요놈들이..  와따!!!

일단 원래있던 위치에 다시 고정해줍니다.

태엽부분을 눌러서 플라스틱 고정부분에 맞춰서 끼워줍니다.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 조심~~하세요..

제대로된 위치에 고정됐으면 고정할 부분에 글루건을 살짝씩 쏴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퀴부분과 태엽이 돌아가는 부분을 피해서 쏴주셔야 됩니다.

저부분에 쏘시면 바퀴가 굴러가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조심하세용~~~~

저는 양 옆 두곳과 플라스틱이 부러진 아래쪽..

총 3곳에 글루건을 살짝씩 쏴주었습니다.

너무 많이 쏘면 다음에 고장났을때..

분해가 어려워요.. ㅋㅋㅋㅋ

글루건이 굳고 바퀴가 잘 굴러가는지..

태엽이 잘 감기고 풀리면서 바퀴가 굴러가는지

확인하신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먼저 운전석을 잘 맞춰서 끼워주고..

자동차 껍데기를 씌우고

아래쪽에 나사를 다시 조여서 고정해줍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다 수리하였으면 작동이 잘 되나 확인을 해야겠지요..

보시다시피 잘 가죠???

좀 저렴한 제품이라 언제 고장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다른 장난감에 밀려서 소외되기 전까지는

잘 놀게해줘야하기에..

언제든지 고쳐줄 수 있도록 합니다.

다음 다시 고장나면 수리후기 다시 올려드릴게요..

태엽자동차 장난감 수리하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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